| 개인의 차이
자신의 눈을 통해 보는 차이는 크다. 도토리 키재는 마냥, 보잘것 없는 차이이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세상을 알아갈수록, 속물이 되어갈수록 미시적 차이도 거시적으로 느낀다,
뭐 다 똑같을 순 없는 건데, 남이 가진게 부러워 보이고 자신의 손에 쥔 떡은 마냥 차갑고 식어있는 것 같다.
굳이 우주까진 들먹이진 않더라도 동네 뒷산에만 비교해봐도 하찮은 존재인데, 누가 더 하찮지 않냐 비교하는 꼴도 우습지만 또 이런걸 잊고 덜 하찮아 지려고 발버둥 칠때가 오고 있다.
뭐 이걸 극복하는건, 여행을 통해 너도 나도 우리가 얼마나 하찮은가 느끼거나, 종교를 통해 너보다 나보다 우리보다 훨씬 더 대단한 존재가 있다고 믿거나, 연애를 통해 비록 너는 하찮지만 나한텐 니가 최고야라고 해주는 이가 있거나
이것들이 사람들이 여행다니고, 종교에 의지하거나 사랑하는 동기부여가 아닌가 싶다.
아 물론, 가장 덜 하찮은 사람들은 이런 것들이 필요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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