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고,
학교로 가야할 시간이네.
자다가 일어나서
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해봤지만.
배알이 배배 꼬인 글이나
밤에 쓴 티가 다분한 글들을 포스팅하기엔
나는 지금 배가 불렀다
배가 부르다는 표현이 좀 웃기지만
생활이 찌들리고, 시험이 다가오면 마음의 여유를 또 잃어도
이 정도의 시간을 쏟아붓는건 아깝지가 않을 나이다.
굳이 바다 건너 멀리 여행을 훌쩍 떠나지 않아도
뻔한 소리만 지껄이는 자기 계발서를 읽지 않아도
생활의 축을 움직일 동기가 되는 일들은 많다.
이래서 사람이 중요하다.
Posted by MS




